솔직히 무직 상태에서 돈이 급하면 선택지가 없다. 은행? 2금융권? 다 안 된다. 결국 대부업체까지 찾아오게 되는데, 문제는 진짜 무직자한테 돈을 빌려줄 곳이 있냐는 거다.
오케이파이낸셜대부 광고 보면 “소득 없어도 대출 가능” 이런 말이 붙어 있어서 기대를 했었다. 근데 실제로 상담 받아보니 현실은 전혀 달랐다.
결론부터 말하면, 신용대출은 무직자한테 절대 안 해준다. 담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무직자도 된다고? 현실은 다르다.
오케이파이낸셜대부 광고 보면 “무직자 가능”이라는 문구가 있다. 나는 이직 준비하면서 무직 상태였을 때, 정말 급해서 상담까지 받아봤다.
결과? “현재 소득이 없으시면 어렵습니다. ㅋㅋ “
그럼 광고에 있던 **”무직자도 가능”**은 뭐냐고 다시 물어봤다. 그랬더니 돌아온 답:
“담보대출이 가능합니다~~.”
즉, 소득이 없으면 신용대출은 절대 안 된다. 담보 잡힐 게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무직자 대출, 진짜 가능한 건 없을까?
완전히 불가능한 건 아니다. 다만, 가능한 경우는 딱 두 가지다.
- 신용등급이 높은 경우 – 비상금 대출 가능
-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같은 인터넷은행에서 비상금 대출 같은 소액 대출은 가능할 수도 있다.
- 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으면 불가능. 기본적으로 중·저신용자는 승인률이 낮다.
- 담보대출 (차량, 부동산 등)
- 오케이파이낸셜대부 같은 대부업체에서는 차량,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해준다.
- 하지만 신용대출은 무조건 직장인이어야 가능.
즉, 무직자라고 해서 대출이 완전히 막힌 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신용이 좋거나 담보가 있을 때만 가능하다”는 거다.
무직 상태에서 직접 시도해본 결과
대출 가능성이 있을까 싶어서 상담을 받아봤는데, 조건이 이랬다.
- 신용대출? 직장 다니는 사람만 가능. (최소 3개월 이상 근무해야 함)
- 무직자는 담보대출만 가능. (차량, 부동산 있어야 함)
- 소득 없어도 된다는 광고? 낚시 수준.
결국 무직자는 신용대출 불가능. 이게 현실이다.
직장 다닐 때는 가능했음
재밌는 건, 이직 후 다시 직장 다니면서 문의하니까 대출 가능하다고 하더라.
그때는 3개월 치 급여 입금 내역만 있으면 신용대출 된다고 했다.
즉, 무직자는 절대 안 되고, 직장인은 가능하다.
결론 – 무직자 신용대출? 기대하지 마라.
- 오케이파이낸셜대부 “무직자 가능”은 신용대출이 아니라 담보대출을 말하는 거다.
- 신용대출은 직장인만 가능. (최소 3개월 근무 필수)
- 소득 없으면 불가능. 다만 신용등급이 좋다면 비상금 대출 같은 소액대출은 가능할 수도 있다.
무직 상태에서 대출 찾는 게 얼마나 절박한 일인지 안다.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괜히 시간 낭비하지 말고, 차라리 다른 대출 방법을 알아보는 게 낫다.